GoF의 디자인 패턴 3장 Builder 패턴
2019-08-06
이 부분 스터디 한지 한 달이나 지나서 글을 쓰게 되었다. GoF책에서 적혀져 있는 이 패턴의 정의는 아래와 같다.
복합 객체의 생성 과정과 표현 방법을 분리하여 동일한 생성 절차에서 서로 다른 표현 결과를 만들 수 있게 하는 패턴입니다.
뭔가 말이 어렵지만 Java에서 객체 생성할 때 자주 쓰는 패턴 중 하나다. 아래와 같이 자주 쓰는 이런 형태가 Builder 패턴을 적용한 예이다.
Member member = Member.builder()
.email("test@gmail.com")
.name("테스터")
.password("asdf1234")
.build();
객체 생성을 저렇게 하면 아래와 같은 장점을 얻을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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각 인자가 어떤 의미인지 쉽게 코드로 알 수 있다. 인자 순서를 신경 쓸 필요가 없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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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필요한 생성자들을 만들지 않아도 된다.
Java에서 객체 생성은 크게 3가지 방법이 있다. 점층적 생성자 패턴, 자바빈 패턴 그리고 빌더 패턴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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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층적 생성자 패턴
인자수가 많을 수록 쓸데없는 생성자가 많이 생긴다는 단점이 있다. -
자바빈 패턴
setter로 각 인자 값을 설정한다. setter 한번의 호출로 객체 생성이 온전하게 되지 않아서, 객체 일관성(consistency)가 깨지는 단점이 있으며 immutable 클래스를 생성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.
빌더 패턴을 사용하면 위 2개의 단점을 피할 수 있다. 사실 객체 생성 할 때 말고는 해본 게 없는 듯.. 딱히 기억나는게 없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