GoF의 디자인 패턴 3장 Prototype 패턴
지난주에 싱글턴까지 쓸랬는데 흑흑.. 벌써 스터디가 거의 다 끝나가고있다.
객체를 새로 생성하는 것 보다, 복사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거나 인스턴스를 만드는 과정이 복잡할 때 사용하는 패턴이다.
new
키워드를 사용해서 새로운 객체를 만들면, 기존에 만들어진 객체와 비슷하긴해도 모든 속성을 새로 설정 해 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. 하지만 복사를 통해서 만들게 되면 바뀐 부분만 바꿔서 만들어주면 된다.
p.170 - p.171 구조
170쪽에 나와있는 구조에는 Graphic Tool에 흰 마름모가 달려있고, 171쪽에 나와있는것은 그렇지 않다. 171쪽에 있는 구조가 좀 더 일반화 된 구조이기 때문에 그렇고, 굳이 두 관계가 aggregation일 필요는 없다.
p.170에 있는 구조
p.171에 있는 구조
구현방법
Java에서는 Cloneable을 implements 해서 프로토타입 패턴을 구현할 수 있으며, 아래와 같이 clone()
을 오버라이드 해서 구현해준다.
Cloneable 코드를 보면 알겠지만 속이 비어있다. 이런 인터페이스를 marker interface
라고 한다. 코드를 딱 봤을 때 이 클래스는 clone()이 구현되어있다~
의 의미만 전달 해 준다.
class Graphic implements Cloneable {
@Override
protected Object clone() throws CloneNotSupportedException {
// 여기에 구현
return super.clone();
}
}
-
위 코드에서 보는것과 같이
java.lang.Object
에 있는 clone()은 protected로 선언이 되어 있기 때문에 public으로 오버라이드하지 않으면 외부에서 호출할 수 없다. -
Java에서
clone()
을 구현 할 때, 반드시 Cloneable 인터페이스를 구현해야한다. 만약 이것을 구현하지 않고clone()
을 호출 하면, CloneNotSupportedException이 나온다. -
여기서
clone()
은 값이 아닌 참조(reference)가 복사되어서 들어가기 때문에 신경을 써 줘야 한다. 예를 들면 클래스 내부에 배열이나 객체 레퍼런스가 있다고 가정하자. reference만을 복사하기 때문에 값 자체가 복사되지 않는다. 한쪽이 바뀌게 되면 원본과 복사본 모두 영향을 끼치게 된다. -
clone()
을 제대로 구현하기가 어려우며 책에서는환형 참조
의 문제를 예로 들고있다. JPA 쓸 때도 많이 겪는 일이고, JSON 다룰 때 환형 참조 때문에 콜 스택 쌓여서 크롬 뻗는것을 생각해보자(…) -
모든 패턴이 그렇지만 이 프로토타입 패턴 역시 다른 패턴들과 함께 쓰일 수 있다. 예를 들면 복사해서 복사본을 리턴해주는 부분을
팩토리 패턴
으로 구현할 수 있다.
기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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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렬화(serialization)가 생각나는데, deep cloning하는 대표적인 예가 될 것같다. 직렬화 역시 환형 참조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그냥 벤더가 만들어둔거 써라(…)고 책에 필기해놨는데… 한 달 전이라 뭔 상황이었는지 구체적으로 생각은 안난다. 스터디 하다가 직렬화에 대해서 잠깐 언급 되었나봄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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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상하게 Cloneable이 아니라 Object에
clone()
이 들어있는지 의문이 들었다. 이런 글을 찾았는데, Java에서 clone 동작에 대해서 좀 더 찾아보고 정리 해 봐야겠다. -
그리고 CloneNotSupportedException은 checked exception 이다. 왜인지 모르겠지만 이것도 함께 찾아보고 정리를 ㅜ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