실용주의 프로그래머 후기?
처음 이 블로그를 만들 때 기술블로그라고 걸어놓고 SNS나 기타 생활과 떼놓고 쓰기로 했었다. 망가진 생활패턴을 고치려고 블로그에 조금 남겨두긴했는데 블로그가 아닌 곳에서 관리하게 되면서 안쓰게 되었다. 그렇다고 해서 딱히 SNS에서도 별 말을 적는 편은 아니고 뭔 글을 공유해도 항상 나만 보기로 공유를 하는편이다. 왜 인지 모르겠는데 딱히 별 잘못을 안해도 넷상에 내 이름 걸고 뭘 쓰는게 많이 부담스럽게 느껴진다. 블로그에 글을 안쓴지 3주가 넘어가는데도 방문자수가 꾸준한거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좀 부끄럽기도하다. 가끔 방문자 수가 급등하는 날이 있는데 어디서 내 블로그 링크가 퍼졌는지 의아하면서 무섭기도하고…